2024.02.25.
창원시가 23일 자연사랑학습장에서 노인종합복지관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10월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기후시민 공동체 인식 확대와 환경학습권 실현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시민 환경교육 서비스를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바, 올 상반기에 환경교육 취약 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종합복지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이번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8개 노인종합복지관, 환경교육 업무협력기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정책과 관계자가 모여
노인종합복지관 환경교육 프로그램 추진 배경, 노인종합복지관 내 기존 환경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시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관별 30여 명씩 총 240여 명에 대해 강의형과 체험형이 함께 구성된 노인 맞춤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유아 청소년 성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가 일상문제로 다가온 만큼 이에 댛=응하기 위한 환경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환경교육도시 창원에 걸맞은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환경역량을 갖춘 기후시민 양성에 최선을 다햐겠다"라고 말했다.
최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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